[CTO 에디가 들려주는 이야기] 필기를 체계화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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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를 체계화 하는 방법

 

미국에서 어떻게 하면 필기를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져 왔다. 코넬 방법(Cornell Method), 강조 요약형 방법(Outline Method), 차트 요약형 방법(Charting Method), 매핑 요약형 방법(Mapping Method), 문장 요약형 방법(Sentence Method) 등 다양한 노트 필기법이 있는데, 이건 다음에 집중적으로 이야기 해 보겠다.

짐작해 보건데 빌 게이츠도 이러한 많은 필기 방법 중, 자신만의 스타일로 승화 시킨 것이 아닐까 싶다. 특히 빌 게이츠가 취하고 있는 필기법은 코넬 방법과 유사한 점이 많다. 단지 코넬 방법이 학생을 위하여 개발된 것이라면, 빌 게이츠는 자신의 목적에 맞게 변형한 것일 거다. 빌 게이츠의 이야기를 접한 후, 나 또한 새로운 시도를 해 보는 중이다. 내 나름대로 조금 변형을 가해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다. 

 

우선 내가 쓰고 있는 다이어리의 두 페이지를 하나의 페이지처럼 활용한다. 

왼쪽 페이지 상단에는 제목을, 오른쪽 상단에는 날짜와 참석자를 쓴다. 그리고 오른쪽 페이지를 반으로 나누고 아랫칸에는 질문을 써 넣는다. 

 


(이런식으로 쓰고 있다는 이야기다.) 

 

시작한지 몇 주 지났고… 종이 낭비가 심한거 아닌가? 라는 의구심이 들지만 기록 정리에 있어서는 상당히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가급적 이 포맷에 맞추어 회의 기록을 남기거나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려고 노력 중이다. 빌 게이츠가 그 만의 기록을 정리하는 특별한 습관이 있다면, 나도 나만의 특별한 방법을 만들고, 정리하고, 기록하려 한다. 이건 내가 심한 정보 수집광이라서도, 누군가에게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닌, 효율적으로 시간을 절약하여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 위함이다. 

 

이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환이다! 

내가 생각하는 네오스마트펜으로 필기를 했을 때의 가장 큰 장점이 디지털 카피를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두 가지 버전의 기록이 존재하게 된다. 하나는 종이 노트에 적은 아날로그 기록과 다른 하나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디지털 기록이다. 이전 기록 내용을 보고 싶을 때면 손에 빨리 잡히는 쪽(스마트폰이든 공책이든)을 참고한다. 

  

디지털로의 변환. 디지털 기록의 상당한 강점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분류’이다. 

 

일반적으로 기록의 분류는 두 가지로 할 수 있는데 태그와 폴더가 그 것이며, 나는 폴더로 분류하는 편이다. 

태그와 폴더를 이용한 기록의 분류는 다음 편에서 이야기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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